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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00선 울산 태화강 십리대 숲

태화강 십리대숲은 울산의 대표 생태공원인 태화강대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나무 숲이 태화강을 따라 십리(4km)에 걸쳐 펼쳐져 있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입니다.

태화강대공원/십리대숲 이라는 이름으로 울산 12경에 속해있는데 울산시에서 지정하는 대표관광지로서 노령의 나무를 솎아내고 새나무를 심는 등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봄엔 강변을 따라 넓게 조성된 산책로에서 나들이를 하며 흐트러지는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십리대숲은 또한 울산 시민들의 도심 속의 또 하나의 도피처입니다. 여름에는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심신을 달래기 위해 십리대숲을 찾습니다. 울산서머페스티벌, 대숲납량축제, 국제째즈페스티벌 등의 행사가 있는데, 대숲 산책로를 이용한 귀신체험을 권해드리니 꼭 한번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남구쪽 대밭의 삼호대숲은 백로, 떼까마귀, 갈까마귀같은 철새의 도래지로서 늦가을부터 겨울에 끝자락까지 숲을 뒤덮으며 완연한 초록으로 가득한 십리대숲의 봄, 여름과는 또 다른 분위기와 낭만으로 가득합니다. 한 때는 시들어가는 강으로 불리던 태화강에 이 새들이 돌아온 것은 이제는 완전히 태화강이 온전한 생명을 회복했다는 것들 보여주는 것일 겁니다.

십리대숲에는 계절과 장소에 따라 다양한 변모를 보여줍니다. 방문할 때 마다 그 전엔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자주보아도 질리지 않는 오래된 벗과 같은 십리대숲이였습니다.

[울산전파관리소, 방송통신서기, 조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