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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다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월 첫째 주에 울릉도와 독도를 다녀왔다. 울릉도는 우산국에 대한 이야기로 역사에 처음 등장해서 우릉도, 우릉성, 무릉도 등 많은 이름으로 나타났다. 섬 전체가 하나의 화산체이므로 해안은 대부분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향나무, 명이나물, 오징어가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독도는 독섬, 돌섬, 삼봉도, 우산도, 가지도, 석도 등의 이름으로 역사에 남아있다. 울릉도에서는 맑은 날 독도를 볼 수 있을 정도로 비교적 가까워서 삼국시대부터 울릉도에 부속된 섬으로 인식되어 왔다. 일반적으로 독도는 해수면 위로 드러난 부분과 주변 30여 개의 작은 암초들만을 일컫지만 독도와 연결되어 해수면 아래에 잠겨있는 화산체 전체를 명명할 때에는 ‘독도해산’이라고 한다. 여기에 경제적 가치가 어마어마한 자원이 묻혀 있다. 독도가 인기가 있는 섬이 된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지금 시대에도 배로 3시간 이상이 걸리는 울릉도와 독도에 아주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터전을 이루고 살아왔던 역사적 사실이 너무나도 놀라웠다. 마지막으로 독도에 입도하려는 사람들은 꼭 모자와 비닐로 된 겉옷을 준비하기를 바란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가 괭이 갈매기의 배설물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대구전파관리소, 시설서기, 황재영]